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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길에서 만난 교황 프란체스코 Papa Francesco

중증 장애인 환자가 있는 가족이 교황이 지나가는 길에서 축복해달라는 플랙카드 펼치다

생각도 없이 바로 내리셔서 축복해주시는..

이런 기분은 어떤기분이 들까요..저는 딱히 신앙이 깊거나 천주교는 아니라..

기도받은 아기도 큰 추억이 될거고 마지막에 경찰아저씨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