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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cafe

이태원 경리단길 EVERYTHING BUT THE HERO

에브리띵 벗 더 히어로 

조인성 동생이 하는거라 많이 유명해졌죠~ 

한차례 무도에서 나왔던적도있고..

경리단 초입부터 보면 꽤 올라갑니다.더운날은 좀 힘들듯..거의 호텔 가까이까지 갑니다.헥헥..


내부를 살짝 둘러보면 





깔끔하게 꾸며놨네요~ 

더치도 내리는듯하고~ 

직접 로스트도 하는듯 로스터 분이 따로 있는건지 본인이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야외 테라스 테이블 두개 있습니다.


주문한건 더치아메리카노 

와 티라미스 초컬릿은 서비스 

병에 있는걸 또르르 부어서~ 

더치커피는 음 제가 맛보기에는 좀 많이 연한느낌..기본 아메리카노를 안마셔 봐서 모르겠지만

그렇게 특색은 없이 무난한 느낌입니다.

티라미스 는 좀 특이? 바닥쪽은 얼려 있어서 좀 지나면 물처럼 녹더군요 아이스크림인가? 맛은 알다시피 달다구리

음..일단 차가 없으면 교통이 제법 불편합니다.오르막을 많이 걸으셔야하고

그리고 그렇게 갈만큼의 메리트는 없어보입니다.

음...보통 블로그 하면서 웬만큼 안좋거나 한건 적지않는편이고 거의없습니다.

사실 가장 실망한부분이 있었는데 거기 사장이라는 분 (조인성 동생이겠죠 보면 동생이구나 ~ 는 싶어요~

닮은 느낌은 조금 있지만 다른느낌)

의 손님응대하는 방식이 꽤나 사람을 불편하더군요 주문 할때부터 뭘 물어보면 

뭔가 목소리에서 감정이 전혀 없는느낌.의욕없이 성의없이 대하는느낌? 

이게 말로 표현하기가 애매한데 상당히 상대방을 불편하게합니다. 저는 웃으면서 이야기 하는데 업주가 그런식으로나오면...

첨에는 이사람 오늘 뭔가 안좋은일있나 싶더라구요 얼굴에도 무표정 말투도 그러니..

그 뒤에도 뭔가 이야기를 하면 살짝살짝 인상쓰는듯한 표정이고 이더운날에 여기까지 왔는데..

꽤나 불편한 자리였습니다. 

거기다가 물잔까지 너무 냄새가 물비린내가 나서 입도 못댈정도이더군요..물론 

그중 더러운 물잔이 하나 걸렸을수도 있겠지만 

보통 이정도면 카운터 들고가서 냄새가많이난다 바꿔달라..라고 이야기 해주는데..

그것도 싫고 그냥 내돈 만육천원..아깝더군요..뭐 이런글 하나에 신경도 안쓰겠지만 

맛이 없는건 이해할수있어도 사람이 그러는건...

이름깎아먹는 일은 안했으면하네요..

하여튼 상당히 기분 상한 방문기 였네요..